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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성동구의회, 최초 여성 의장 탄생하나?... 7월4일 임시회 개회
제9대 성동구의회, 최초 여성 의장 탄생하나?... 7월4일 임시회 개회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6.28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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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전경
성동구의회 전경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제9대 성동구의회 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은 누가 선출될까? 특히 이번 9대 의회에서는 최다선 의원에 여성 의원들이 포진돼 있는 만큼 성동구의회 최초 여성 의장이 탄생할지 주목된다.  

성동구의회는 오는 7월4일 제26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9대 성동구의회 전반기 의장, 부의장 선거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6.1지방선거 당선자들의 첫 의사일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7월4일부터 7월6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4일 오전에는 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의장, 부의장 선출의 건의 논의한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선출된 의장이 성동구의회 개원식을 개최하고 제9대 성동구의회의 공식 개회를 선언할 예정이다.

또 이튿날인 5일에는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재무위원회, 복지건설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회 별 위원장과 위원을 각각 선임하고 본회의장 의석배정 협의의 건을 논의한다.

마지막날인 6일에는 구정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폐회한다.

한편 현재 성동구의회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 9석, 국민의힘 5석 등 총 14석이다. 

다수당에서 의장과 부의장을 임명하게 되는 만큼 의장과 부의장은 민주당에서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에서는 남연희 의원과 김현주 의원이 각각 3선 의원으로 최다선 의원인 만큼 유력한 의장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이에 두 명의 의원 중 한 명이 의장에 당선될 경우 성동구의회 최초 여성 의장이 탄생하게 되는 셈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젊은 피가 대거 수혈된 성동구의회가 최초 여성 의장을 중심으로 혁신과 변화에 나서게 될지 오는 7월4일 성동구의회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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