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성동구협의회(협의회장 권일수)가 지난 25일 성동구청3층 대강당에서 ‘성동, 가가호호 평화누리’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동회에는 30여 가족팀이 성동구협의회가 준비한 경기에 참여하며 일상 속에서 평화를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끽했다.

한편 운동회는 ‘평화로팀’과 ‘통일로팀’ 으로 나뉘어 ▲평화를 향하여(신발양궁) ▲평화위에 통일 쌓기(스택스컵 쌓기) ▲튄다 튄다 평ㆍ통(평화 통일)이 튄다(협력 공튀기기) ▲발모아, 맘모아(2인 3각) ▲함께 굴려요 자유와 평화의 한반도 (빅볼 굴리기) 등의 테마운동회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운동회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동구협의회의 대행기관장인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평화를 향하여(신발 양궁)’ 경기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운동회는 민주평통 청년위원회의에서 제작한 ’호이와 까심이‘ 캐릭터 뱃지 만들기와 평화공감 가족 골든벨, 캐릭터 키링 배부 등 다양 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운동회에 참가한 한 가족은 “민주평통에서 6.25 72주년을 맞아 평화누리 운동회를 개최한다고 해 참여하게 되었다”며 “함께 즐기고 공감 하며 일상의 평화를 소중히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일수 협의회장은 “평화통일 공감 확산을 위해서 테마별로 컨텐츠를 다양화해 ‘성동 가가호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국민참여형 체험형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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