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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반부패경영’ 연속 인증 성공... '청렴사업 추진 박차'
성동구, ‘반부패경영’ 연속 인증 성공... '청렴사업 추진 박차'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2.07.04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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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 경영 갱신 현판식
반부패 경영 갱신 현판식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민선8기 시작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연속 인증’에 성공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구는 앞으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상향을 목표로 올해 초 수립한 청렴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일 오전 성동구는 정원오 구청장과 유보화 부구청장, 구 간부를 비롯해 이해일 성동구공무원노조지부장과 새내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경영’ 갱신 인증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앞서 구는 지난 2019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하고 매년 사후 심사를 통과하며 인증을 유지해 오고 있다.

올해도 구는 올해 초 2022년 반부패 청렴성동 추진계획을 수립한 가운데 지난 6월 인증 갱신에 성공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16일 스스로 청렴의지를 다지는 ‘청렴 실천 다짐’ 서약식을 시작으로 내무행정망을 활용한 다양한 청렴캠페인, 출장여비 오류지급 방지 시스템 구축, 청렴계단 조성 등 실천이 용이하고 직원 부담을 낮춘 생활 속 청렴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간부가 이끄는 ‘반부패 청렴시책추진단’도 구성해 매월 2차례 청렴 소통회의를 운영하면서 반부패 사회이슈 내부점검 및 청렴 공감대 형성 등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직급별 순차적 상향적 회의 토론을 통해 청렴도 진단 및 개선과제를 도출해내는 ‘청렴퍼실리테이션 워크숍’을 실시해 청렴에 대한 내부소통을 활성화하는 한편, 도출된 청렴이슈에 대한 전 직원 청렴교육을 함으로써 교육의 실효성과 참여도 또한 높였다.

구민 편익증진 및 구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유 및 벤치마킹, 카드뉴스 제작 배포 등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과 소극행정 근절에도 적극 나섰다.

서울시와 함께하는 사전컨설팅 사업을 추진해 법령의 불명확한 사항 및 논란의 소지가 있는 인허가 등 사안과 관련해 사전컨설팅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5월부터 시행된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에 맞춰서도 구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 운영지침을 제정하고 이해충돌방지담당관을 지정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강화,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제도 운영, 공직기강 및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 및 자정노력, 부패 공익신고자 보호노력 등 부패통제 활성화를 위한 청렴 사업도 대표적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선 8기가 시작되는 첫날 아침, 제막식을 계기로 공직자의 최우선 가치인 청렴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었다”며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청렴과 친절, 공정과 성실의 자세로 구민의 신뢰에 부응하며 청렴한 성동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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