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6일 어르신들의 가장 멋진 순간을 담아드린다며 ‘2022년 어르신 행복사진 촬영’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사진 촬영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머리손질과 메이크업 후 가장 멋진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어르신 행복사진 촬영’은 성동사진작가봉사회와 함께 진행했으며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56명이 참여했다.

구는 이날 장수사진 뿐 아니라 촬영 전 사전 대화를 통해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어르신들의 가장 자연스럽고 행복한 모습의 인생 사진을 담았다. 

이날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만들어 어르신들 한분 한분께 개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촬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간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코로나로 외출하기도 힘들고 비용부담도 커서 사진관에 갈 엄두를 내기 어려웠다”며 “이렇게 기분좋은 사진촬영을 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드리기 위해 준비했다”며 “촬영을 위해 도움을 주신 성동사진작가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