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이 장마철 하천변 정화를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청계천 산책로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청소 구간은 공단 청사부터 용답역 사이 산책로 약 3km 구간으로 이곳에서만 총 1000리터 가량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대청소에는 공단 직원 47명과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를 통해 신청한 주민 8명이 함께 했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주민은 “산책로 청소를 하던 중 운동하시는 어르신이 좋은 일 한다고 칭찬해 주셨을 때 뿌듯했다”며 “조금이나마 환경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찼다. 앞으로도 자주 참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서울시설공단이 주관하는 청계천 정화활동단 ‘청계아띠’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봉사활동을 더욱 높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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