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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초복이네~”... 성동구 성수2가3동, ‘보양음식’ 나눔
“벌써 초복이네~”... 성동구 성수2가3동, ‘보양음식’ 나눔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2.07.12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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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2가3동
성수2가3동 새마을부녀회 삼계탕 나눔행사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2가제3동(동장 이경생)에서는 지난 7일 새마을부녀회 주관 ‘보양음식’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오는 16일 초복을 앞두고 장마와 폭염 등으로 지쳐가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원기회복을 돕고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진행됐다.

지역 내 고시촌이나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 80가구에 삼계탕과 여름김치, 그리고 10개 경로당에 수박을 전달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삼계탕과 겨울김장김치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는 관내 통장협의회 등 각 단체장들이 지역의 외롭고 힘든 어르신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동참하면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새마을부녀회 남궁숙 회장은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함께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경생 동장은 “어려운 시기마다 이웃을 위하여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나눌 수 있어 행복한 성수2가제3동이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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