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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문화 정착’... 성동구, ‘쓰레기 다이어터’ 모집
‘탄소중립 문화 정착’... 성동구, ‘쓰레기 다이어터’ 모집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2.07.18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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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8월7일까지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앞장서 실천하는 ‘탄소 다이어터’ 양성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성동 쓰레기 다이어터’는 4주간 쓰레기 감량 효과를 체험하고 방법을 공유해 탄소중립 문화 정착에 앞장서 나가게 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사업 공모로 선정된 사업 중 하나다.

생활 속 쓰레기 감량 효과를 체험하고 감량 방법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주민 실천단으로 참여자에게는 쓰레기 다이어터 활동노트, 쓰레기 측정 저울, 분리배출함 등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한다.

체험활동은 8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쓰레기 발생량을 날짜별로 활동보고서에 기록하고, 감량 실천 전·후를 비교해 일상 속 쓰레기 줄이기 노력에 따른 감량 효과를 스스로 확인하게 된다.

구는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 전 사전교육도 실시한다.

사전교육은 성동 쓰레기 다이어터 활동방법 안내, 전문강사와 함께 하는 친환경 제품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체험 이후에는 지역 환경을 지키는 ‘탄소 다이어터’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우수참여자에게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하나뿐인 지구’ 체험 행사에서 부스 운영 활동과 친환경 시설 현장 견학을 지원하는 등 향후 지역사회 환경 리더로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동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8월 7일까지 성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50명 내외로, 선정자는 8월 11일 개별 안내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쓰레기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구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탄소 다이어터 양성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탄소중립·녹생성장 시책 추진으로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 성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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