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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불편 발굴’... 성동구, 제2기 ‘주민 소리단’ 발대
‘생활 속 불편 발굴’... 성동구, 제2기 ‘주민 소리단’ 발대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2.07.21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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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제2기 주민소리단을 발대했다.
성동구가 제2기 주민소리단을 발대했다.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일상의 문제를 주민과 함께 발굴하고 제안하는 주민 정책 모임인 제2기 ‘주민소리단’을 발대했다.

‘주민소리단’은 일생 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주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모임이다.

앞서 주민소리단 1기 회원들은 그동안 정책 아이디어 발굴 회의를 통해 많은 정책을 제안한 바 있다.

노란색 신호등 설치, ‘스몸비(Smombie·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족’을 위한 바닥 신호등 확대 설치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이미 시행중인 스마트 정책을 확대할 지역에 대해서도 주민이 직접 제안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이번 제2기 주민소리단은 56명의 단원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이날 발대식에서 지역의 다양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목소리를 낼 것을 다짐하고 ‘리빙랩과 IT기술을 적용한 일상문제 해결 사례’에 대한 교육에도 참여했다.

앞으로도 주민소리단은 오는 9월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등 다양한 생활밀착 우수사례 강의와 워크숍에 참여하고, 정례회의를 통해 생활 속 불편함을 찾아내어 리빙랩을 통해 정책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 주민은 성동구를 가장 잘 알고 성동구에 필요한 꼭 정책을 만드는 ‘전문가’라고 생각한다”며, “주민소리단 활동이 앞으로 정책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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