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행당제2동(동장 강종식) 자원봉사캠프(캠프장 방덕호)에서는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주민센터와 성광교회 앞에서 ‘얼음땡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에서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재활용해 동네 공동냉장고(아이스박스)를 만들고 주민이 후원한 음료수를 담아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다.
자원봉사캠프 방덕호 위원장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후원받은 음료를 직접 나눠느리며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관내 주민들이 올여름 시원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캠프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매월 2회 가정방문을 통해 식빵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하고 있다.
행당제2동 강종식 동장은 “폭염에 지치고 힘든 주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며 앞으로도 이웃을 돌아보고 봉사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저작권자 © 성동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