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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022 대한민국 과학축제’ 성료... ‘로블록스’ 게임대회 눈길
성동구, ‘2022 대한민국 과학축제’ 성료... ‘로블록스’ 게임대회 눈길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2.08.22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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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축제 속 성동구 주관 로블록스 게임대회에 참여 중인 성동구 초등학생의 모습
과학축제 속 성동구 주관 로블록스 게임대회에 참여 중인 성동구 초등학생의 모습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성수동에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22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많은 젊은이들의 참여 속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과학축제는 1997년 이래로 올해 26회를 맞이하며 총 612만 명이 방문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최대의 과학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다시 재개되는 것으로 특히 최고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성수동에서 개최되면서 더욱 젊은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첫 날인 18일에는 성동구청 주관으로 ‘Sweet Home, Safe School’ 로블록스 게임 대회가 열렸다.

이 게임은 성동구가 안전한 통학로를 만드는 데 어린이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5월 성동구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메타버스 게임이다.

성동구는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과학축제에 참여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게임대회라는 재미있는 형식을 통해 과학기술과 사회문제의 연결 사례로 소개되어 참신한 시도라는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우리 학교, 우리 동네가 내가 좋아하는 로블록스 게임에 있다는 게 신기하다”며, “제 의견으로 우리 마을과 학교를 안전하게 바꿀 수 있어 신났어요”라고 참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 과학축제에는 ‘Festival Earth’라는 대주제로 우주, 환경, 유전,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강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도 동시에 열렸다.

김상욱 교수, 장동선 박사, 허준이 교수 등 스타 과학자의 강연도 이어져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을 다양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국내에서 가장 크게 개최되는 과학축제에 성동의 우수한 사례를 전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성동구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스마트도시를 만드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 연구 중인 스마트 솔루션을 결합하여 어린이의 관점에서 새로운 위험 문제를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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