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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옥 시의원, 산업 현장 10곳 방문... "지원정책 방향 마련"
이민옥 시의원, 산업 현장 10곳 방문... "지원정책 방향 마련"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8.22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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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옥 의원이 산업 현장에 방문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민옥 의원이 산업 현장에 방문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이민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3)이 해당 상임위 소관 시설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듣는 등 현장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이 의원은 지난 11일부터 3일에 걸쳐 소속 상임위원회 위원들과 소관 주요 시설인 캠퍼스타운, 창업허브, 에스플렉스센터 등 10곳 이상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이 의원은 사업추진 현황과 시설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먼저 이 의원은 고려대 캠퍼스타운, 서울시립과학관, 창업허브 창동, 서울바이오허브를 각각 방문해 현장을 시찰했다.

이 곳에서 이 의원은 “창업단계별 맞춤형 지원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점이 인상 깊다”며 “다만, 서울시는 창업기업들의 긍정적 성장 효과가 주변 지역 경제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정책의 방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고려대 캠퍼스타운은 초기 창업자 성장지원 및 대학・지역 상생사업을 추진 중이며, 서울시립과학관은 과학문화・교육 발전 사업 운영 중이다.

창업허브 창동은 민간기업 협력을 통한 창업 성장 지원, 서울바이오허브 또한 바이오 분야 특화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어 이 의원은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울창업센터 동작, DMC 첨단산업센터, 에스플렉스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사경센터’)도 차례로 방문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 대상 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 교육 제공 기관이며, 서울창업센터 동작은 초기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한다.

DMC 첨단산업센터는 자율주행, VR등 첨단 산학분야 개발기업을 지원하며, 서울산업진흥원 에스플렉스센터는 게임・미디어콘텐츠 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사경센터는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 등의 성장을 지원한다.

현장을 점검한 뒤 이 의원은 “청년취업사관학교는 향후 자치구별 설립을 통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역량 있는 강사 선별에 신경 써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며 “한편, 사경원센터는 지역별 센터들이 뿌리내려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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