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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문화재단, ‘바흐와 바로크의 예술가들’ 공연
성동문화재단, ‘바흐와 바로크의 예술가들’ 공연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2.09.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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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7일부터 10월5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소월아트홀에서 톡톡(TALK TALK)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Ⅲ ‘바흐와 바로크의 예술가들’ 공연을 개최한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선정작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했다.

앞서 성동문화재단은 지난 2020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베토벤 시리즈를 기획한 바 있으며 2021년에도 낭만주의 작곡가 요하네스 브람스 시리즈를 선보이기도 했다.

올해는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와 바로크 시대의 음악을 관악기·현악기·피아노·재즈 등으로 편성하여 세밀하면서도 다양한 형태로 표현한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7일 라이프치히 바로크 음악이 꽃피다 ▲14일 18세기 카페 짐머만에서는 ▲21일 바로크, 그리고 관악기 ▲28일 바흐에게 사랑과 경외를 표하며 ▲10월5일 스윙 온 더 바로크 등으로 구성해 바흐를 비롯한 바로크 예술가들의 고유한 색채와 선율을 즐길 수 있다.

바로크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다양한 국적의 음악가들로 구성된 누리콜렉티브를 시작으로 플루트 정윤태와 최예림, 소프라노 임소정, 첼로 장유진, 쳄발로 아렌트 흐로스펠트, 비올라 장희진, 오보에 신용천, 리코더 최세나, 바순 김혜민, 피아노 김소영과 바로크 음악을 기반으로 융합을 시도하는 뉴바로크컴퍼니 등이 함께한다.

또한, 클래식 이해를 돕기 위해 8만4000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안인모의 클래식이 알고 싶다’의 운영자이자 클래식 연구가인 피아니스트 안인모가 해설을 진행한다.

안인모의 재치 있고 깊이 있는 이야기로 더욱 쉽게 바흐와 바로크 시대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윤광식 성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3년 연속 진행되고 있는 톡톡(TALK TALK)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를 통해 작곡가들의 개성과 시대별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클래식 공연에 해설과 이야기가 더해져 더욱 친근해지는 시간이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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