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달 29일부터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등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다.
점검은 성동구 안전관리과, 교통행정과 등 관련 부서가 관내 교육청 및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분야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중이다.
먼저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불법 주·정차, 과속 등 법규위반 단속, 통학차량 안전수칙 준수, 안전교육 의무 이수를 집중 점검·단속한다. 또 공사장 주변 통학로 안전관리 점검 등도 병행 실시한다.
유해환경 분야에서는 불법 영업시설에 대한 정지 및 폐쇄, 행정대집행, 주변 지역 유해시설 및 불건전 광고행위 지도점검 등이다.
식품안전을 위해서 학교 내 급식소 위생 및 식중독 점검, 매점 및 식품안전 조리·판매업소 지도 점검 등을 진행중이다.
이와 함께 가로변 불법광고물 중점 정비, 노후·옥외 광고물 단속 등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점점검 및 단속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하는 요소를 사전에 찾아내어 단속하는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학교 주변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성동저널
연락처 : 02-2299-7770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001-127703
예금주명 : 안병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