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1가동(동장 정미영)에서는 관내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환경지킴이 활동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주민자치회 교육환경분과(분과장 이지숙) 주관으로 금호동 배수지공원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 약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 지킴이 실천에 나섰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도서를 가져와 서로 교환하고 폐현수막에 환경 포스터 그리기, 에코백 만들기 등을 통해 환경을 지키고 실천하는 시간이다.
금호1가동 어린이들의 환경지킴이 활동은 이번이 다섯 번째로, 그동안 쓰담 줍기 활동(쓰레기 줍기), 새활용플라자 및 서울하수도과학관 견학, 지구지킴이 교육듣기, 환경 인형극 관람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환경지킴이 활동이 익숙해진 아이들은 “환경을 지키는 일은 참 쉬운 일이고, 우리 환경을 우리가 지키는 것이 당연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금호1가동 주민자치회 지준환 회장은 “교육환경분과에서 이렇게 아이들을 위해 좋은 기회를 자주 마련해 주어서 기쁘고, 아이들을 본받아 환경보호에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정미영 금호1가동장은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환경보호 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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