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1가동(동장 정미영)에서는 오는 15일 대현산 장미원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대현산 장미원음악회’를 개최한다.
대현산 장미원은 지난 2018년 조성된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약 2만여 주의 장미 군락이 이루어져 있어 계절별로 색다른 장미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대현산 장미원음악회는 주민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사업으로, 주민이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준비하는 지역 행사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전자현악단 ‘바이올렛’과 팝페라 그룹 ‘포르투나토’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전문 공연팀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초청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주민과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타 동호회와 어린이 우쿨렐레와 합창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더한다.
부대행사로는 플리마켓과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과 1인가구 지원센터 홍보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여 그동안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일상의 새로운 활력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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