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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왕십리2동, 건강한 밥상 ‘전통장’ 만들기
성동구 왕십리2동, 건강한 밥상 ‘전통장’ 만들기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2.10.21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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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2동 주민들이 전통장을 만들고 있다.
왕십리2동 주민들이 전통장을 만들고 있다.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 자치회관운영분과는 21일 ‘건강한 밥상, 전통장(보리막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에게 전통장을 직접 만들어 보고 이웃과도 함께 나누며 모두가 건강한 밥상으로 생동감 넘치는 동네로 만든다는 취지다.

주민강사의 교육을 통해 전통장을 만들어 보는 이번 행사에는 사전에 모집한 주민 50명이 참여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생전 처음으로 보리막장을 담가봤는데, 내손으로 직접 담근 전통장으로 가족의 건강한 밥상을 책임진다는 생각에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만든 보리막장 중 일부는 관내 취약계층 30명에게 전달해 이웃 간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동원 왕십리제2동장은 “전통장의 우수성을 알고 있으나 담그는 과정 자체가 어렵다는 인식이 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전통장을 만들어봄으로써 바른 먹거리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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