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이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해 우수시설 인증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인증패 수여식에는 성동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이영심 위원장, 정교진 부위원장, 양옥희, 오천수, 고용필, 이현숙 위원 및 성동경찰서(서장 강일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들은 추진경과를 설명 듣고 주차시설을 둘러보며 앞으로도 노후화된 주차시설을 개선해 지역주민을 위한 양질의 공공서비스 제공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공단은 2017년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주차환경 조성’을 목표로 비상벨 설치, CCTV 교체 등 주차장 내 사고예방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8년에는 성동경찰서와 업무협약(MOU)을 맺어 관내 범죄예방 구축 및 고객안전 서비스 기반을 조성했으며 이를 토대로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 주차장을 전체의 50%이상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성수2가1동, 성수2가3동 공영주차장은 올해 7월부터 전면 개·보수 공사를 진행해 옥상층 통로 및 바닥표면 개선, 주차장 처마 및 외벽보수, 내부 재도색 등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성동공단이 현재까지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한 공영주차장은 총 14개소로 이중 7개(▲2018년 마장축산물시장서문 ▲2019년 응봉동·용답동·도선동 ▲2020년 홍익동)는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더 많은 고객이 안전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편사항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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