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의 반부패ㆍ청렴윤리 경영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37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표준 규격으로 조직의 규모에 관계없이 조직의 부패 리스크를 식별하고 통제 및 관리할 수 있는 기준이다.
이 인증을 통해 조직은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으며, 임직원의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인식을 강화할 수 있다.
공단은 ISO 37001 인증 획득을 위해 올해 초부터 ISO 37001 TF팀을 구성해 부패방지 방침을 선포하고 교육, 부패 리스크 식별 및 평가, 부패방지 목표 수립 및 관리, 내부 심사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간 공단은 청렴문화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해 왔다.
또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도 ▲인권·청렴표어 공모 ▲청렴게시판 운영 ▲청렴계약 및 청렴서약 ▲청렴랜선여행 ▲청렴퀴즈 ▲청렴릴레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공단은 이번 ISO 37001인증을 통해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윤리경영을 실천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이번 ISO 37001 인증 획득을 통해 우리공단 내 부패위험을 지속적, 체계적으로 관리·통제함으로써 국제수준의 청렴한 경영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며, “ISO 37001 인증을 계기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이 청렴·반부패 의식 향상은 물론, 공감대를 형성하여 청렴문화 조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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