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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공단, 노사협의회 ‘임금 인상률’ 결정
성동공단, 노사협의회 ‘임금 인상률’ 결정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2.11.03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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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공단이 노사 협의회를 통해 임금인상률을 결정했다.
성동공단이 노사 협의회를 통해 임금인상률을 결정했다.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이 지난달 26일, 임시 노사협의회를 개최해 임금 인상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금 인상률 협상은 노동조합이 부재한 상태에서 이례적으로 근로자 대표기구인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과 임금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공단은 노사 동수(각 3명)로 구성된 임금결정 협의체를 구성해 실무협의를 3차례 진행했으며 그 결과 최종적으로 임시 노사협의회를 통해 ‘직급별 임금인상률 및 등급별 인원배분기준’을 결정했다.

인금인상률은 행정안전부의 예산편성기준을 준용해 직급별로 A등급에서 E등급까지 최소 1.7%에서 최대 5.6%까지 각각 개별적으로 결정됐다.

직급별 인력배분기준은 평가급 배분기준과 동일하게 A등급(10%), B등급(30%), C등급(30%), D등급(20%), E등급(10%) 등이다.

공단 노사협의회 김성철 근로자 대표는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준 사측에 감사를 표한다”며 “직장내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앞으로도 각종 근로조건은 물론, 조직구성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노사 간의 지속적인 대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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