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이 성수동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관내 민간주차장 3개소와 협약을 맺고 지난 1일부터 개방했다고 밝혔다.
민간협약 주차장은 건축물의 부설주차장을 일반 주민에게 개방해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하는 주차공유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신규로 협약을 맺은 3개소는 ▲한라시그마밸리 2차(성수이로7길 7) ▲현대테라스타워(연무장5가길7) ▲성수아이에스비즈타워(성수이로 147)) 등이다.
이로써 공단은 총 8개소 280구획의 민간 협약 주차장을 운영하게 됐다.
해당 민간협약 주차장은 평일 야간시간대(19시 입차, 익일 7시 30분 출차) 이용 가능하며, 주말 및 공휴일은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특히 타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구민들의 주차장 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민간 주차장 3개소가 모두 성수동에 위치하고 있어 올해 순환배정 기회를 놓친 성수동 주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강구하여 주차장 확보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공단 주차시설 홈페이지, 채널톡, 유선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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