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성동구 건축사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축가와 함께 찾아가는 건축교실 ‘가가호호’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가가호호’ 건축교실은 매년 초등학생들에게 도시·건축에 대한 이해와 직업 선택의 폭 확대, 인문적 소양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과 연계해 건축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관내 초등돌봄센터 15개소와 함께 하며 건축교실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30여 명도 추가로 모집한 상태다.
프로그램은 7일부터 11일까지는 관내 아이꿈누리터로 성동구 소속 건축사들이 직접 찾아가 레고블럭을 이용한 창작활동을 진행한다.
12일에는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블록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반트작가, 미술교육학을 전공한 이티나 작가, 호서대학교 강지은 교수가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성동에 걸맞게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저작권자 © 성동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