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립 성수종합사회복지관(박명은 관장)이 어느덧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복지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복지관 6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 기념식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김현주 성동구의회 의장, 한양사이버대학교 엄기준 기획처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특히 이날 개관 10주년 기념식에서는 성수종합사회복지관의 ‘10년의 의의와 성과’, ‘전망과 과제’ 등의 세미나가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1부 기념식에서는 10주년 기념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내빈축사 및 크로이츠 앙상블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2부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경수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박을종 성수종합사회복지관 초대관장이 ‘10년의 의의와 성과’를, 김진석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토론자로는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기현 공동위원장, 용답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유숙 공동위원장, 성동구청 복지정책과 김미자 과장, 엠와이소셜컴퍼니 하윤지 선임 컨설턴트가 참여했다.

박명은 관장은 “오랜 세월 성수지역의 많은 변화 속에서도 복지관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함께 해 준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주민들 덕분이다”며 “복지관의 10년을 되돌아보며 설레면서도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더 많은 도전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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