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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사랑의 온도탑 제막... 겨울나기 모금 시작
성동구, 사랑의 온도탑 제막... 겨울나기 모금 시작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11.16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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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단체사진을 찍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사진 온도탑 오른쪽)
지난 15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단체사진을 찍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사진 온도탑 오른쪽)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15일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하고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이하 따겨사업)’ 모금을 시작했다. 모금 목표액은 15억원이다.

‘사랑의 온도탑’ 제막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성동구가 후원하는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제막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따뜻한 겨울나기 홍보 및 기부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게 된다.

한편 성동구 사랑의 온도탑은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며, 15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상승해 모금액 15억 달성 시에 100도가 된다.

앞으로 성동구청 앞, 왕십리 오거리, 왕십리역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는 성동구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과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사랑의 열매달기 캠페인’을 실시하게 된다.

구는 기부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전단지 QR코드로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URL 주소 클릭만으로 간편 기부가 가능한 비대면 기부를 실시한다.

또 성동구청, 이마트 왕십리점과 성수점에 기부 키오스크 단말기 설치해 주민 누구나 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그 외 관내 17개 동 주민센터 및 구청을 통해서도 누구나 성금이나 성품 기부가 가능하다.

이렇게 모아진 성금과 성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주민,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위를 둘러보면 추운 겨울을 외롭게 보내는 소외계층이 많다”며 “여러분들의 작은 관심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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