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지영ㆍ이하 성동구센터)가 2022년 나트륨 저감화 환경 만들기 관련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염도 측정 우수 급식소를 선정했다.
성동구센터가 이번에 실시한 특화사업 ‘나(Na+)를 위한 040 프로젝트’는 어린이 급식소의 나트륨 저감화 환경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성동구센터는 그간 성동구 보건소와 연계해 관내 어린이 급식소에 블루투스 염도계를 지원해 주기적으로 국 염도 모니터링을 실시해 왔다.
그 일환으로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040 염도를 잡아라!’ 이벤트를 통해 관내 146개 어린이집 중 62개 어린이집이 염도 측정 우수 급식소로 선정됐다.
우수 급식소로 선정된 구립 해온어린이집 오주연 조리사는 “매일 꾸준히 염도를 측정하면서 적정한 조미료 사용량을 알 수 있어 유익했다”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지영 센터장은 “영유아기는 생애주기상 평생 건강의 기초가 형성되는 시기로, 건강한 식습관 확립을 위한 어린이 급식소의 저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내년에는 더 나아가 각 가정의 저염 식습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의 나트륨 저감화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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