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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방향을 묻다’... 성동구, ‘공공디자인 주민협의체’ 구성
‘디자인 방향을 묻다’... 성동구, ‘공공디자인 주민협의체’ 구성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2.11.21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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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4대 생활권 구민 각 2명... 전문가 등 총 15명 구성
구민 참여 기회 확대... 구 경계 옹벽 디자인 개선 첫발
공공디자인 주민협의체 회의모습
공공디자인 주민협의체 회의모습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구의 공공디자인 방향을 구민들에게 직접 묻겠다며 주민 참여 상설기구인 ‘공공디자인 주민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디자인 주민협의체’는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사업 초기 디자인 방향을 설정하는 단계에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문 기구다.

성동구는 지난해 말 ‘서울시 성동구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를 개정해 주민협의체 설치의 내용을 포함함으로써 주민 소통 창구의 초석을 마련했다.

기존에는 관련 사업 추진 시 주민과의 소통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나, 매번 신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어 사업을 빠르게 진행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주민의 참여를 도모하고, 원활한 공공디자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에 대한 애착과 지식이 많은 주민, 관련 단체 위원으로 상설 협의체를 구성해 필요시 운영하여 주민이 공감하는 디자인을 발 빠르게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주민협의체 구성은 성동구 4대 생활권(성수, 금호·옥수, 왕십리·행당, 마장·용답)별 주민 2명씩 8명과 대학교수 및 디자인협회 등 전문위원 4명, 디자인 전문가 2명, 공무원 1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했다.

앞서 이달 초 개최된 주민협의체에서는 첫 번째 안건으로 구 경계 옹벽 디자인 개선 방향을 상정해 논의한 바 있다.

옥수동에 위치한 경계 옹벽으로 작년 정비한 타 구의 옹벽과는 달리 성동구 구간은 노후되어 미관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회의에서 “지속성을 고려한 재료 선정이 필요하다”, “성동구의 정체성을 반영하여 주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설치되길 바란다”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구는 이러한 의견을 반영한 종합적인 검토로 최선의 공공디자인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 공공디자인과 관련된 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주민과 지속적인 소통하여 함께 만드는 공공디자인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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