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신년사] 안병욱 성동저널 대표
[신년사] 안병욱 성동저널 대표
  • 성동저널
  • 승인 2022.12.23 0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병욱 성동저널 대표
안병욱 성동저널 대표
안병욱 성동저널 대표

[성동저널] 안녕하십니까. 성동저널 대표 안병욱입니다. 어느새 2022년 임인년(任寅年)이 저물고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아옵니다.

올해는 다른 어느 해보다 힘겹게 보낸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지난 3월 대통령 선거에 이어 5월에는 지방선거가 국민들의 기대 속에서 치러졌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위기는 여전히 우리의 삶을 옥죄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0월29일 158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고 197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는 여전히 가슴을 먹먹하게 만듭니다.

전국 대학교수들이 올해 우리 사회의 모습을 표현하는 사자성어로 ‘과이불개(過而不改)’를 꼽았습니다.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태원 참사와 같은 후진국형 사고가 발생해도 책임지려는 사람이 없는 한국 정치의 후진성과 소인배 정치 현실을 비판하는 것으로 비통함마저 느껴집니다.

그래도 우리는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먼저 저희 성동저널이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잘못이 있으면 철저히 밝혀 비판하되, 잘 한 점이 있다면 칭찬에 인색하지 않은 신문으로 새롭게 다져나가겠습니다.

구민들의 직접적인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문제를 만평,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변화 한 보도 채널을 활용해 생생하게 보도하고 그 대안도 제시하는 신문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성동구민 여러분, 우리는 그간 큰 위기 속에서도 한 걸음씩 잘 헤쳐왔으며 새해에도 그 걸음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 성동저널은 언제나 문을 열고 구민 여러분들의 생활 전반에 대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앞으로도 성동저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모든 성동구민들에게 만복이 깃들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