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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만5000필지 대상 ‘개별공시지가’ 조사 실시
성동구, 2만5000필지 대상 ‘개별공시지가’ 조사 실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2.12.29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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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 전경
성동구청 전경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2만5000여 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를 진행중이다.

2023년 2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표준지를 제외한 약 2만5000여 필지에 대해 용도지역, 토지이용현황, 도로접면, 건축물 인·허가사항과 토지이동 사항, 도시계획 변경사항 등을 검토하고 정확한 현장조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번에 조사하는 개별 토지특성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는 기본 자료가 되며,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조사하는 표준지의 토지특성과 비교해 가격 배율을 산출하여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게 된다.

조사·확인 과정을 거친 개별공시지가는 담당 감정평가사의 정밀검증과 성동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 4월 28일 결정·공시된다.

2023년 공시 일정에 따라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제출은 2023년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이의신청은 2023년 4월 28일부터 5월 29일까지 제출 가능하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주택을 제외한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와 각종 부담금, 대부료 등의 부과 기준 및 토지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성동구 토지관리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

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민의 재산권과 밀접하게 관련되어있는 개별공시지가의 정확한 토지특성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도 공시일정을 확인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의견제시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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