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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체육대축전 25개구 중 종합 8위... ‘2022 성동구 체육인의 밤’
서울시민체육대축전 25개구 중 종합 8위... ‘2022 성동구 체육인의 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12.29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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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체육회 김형구 회장이 성동체육인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동체육회 김형구 회장이 성동체육인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 모든 체육인들을 위한 ‘2022 성동구 체육인의 밤’이 지난 28일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성동구체육회(회장 김형구)가 주관ㆍ주최하고 성동구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한 성동구 체육인들을 노고를 격려하고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다.

특히 코로나19로 체육활동이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열심히 체육활동에 매진해 온 만큼 이날 행사에는 28개 종목 회장들 및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현재 성동구체육회에는 ▲축구 ▲배드민턴 ▲산악 ▲태권도 ▲골프 ▲테니스 ▲검도 ▲족구 ▲육상 ▲궁도 ▲볼링 ▲자전거 ▲수영 ▲체조 ▲탁구 ▲농구 ▲야구 ▲낚시 ▲줄넘기 ▲게이트볼 ▲댄스 ▲걷기 ▲풋살 ▲국학기공 ▲유도 ▲롤러 ▲무에타이 ▲서핑 등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홍익표 국회의원, 이민옥, 황철규, 구미경 서울시의원과 남연희, 박성근, 이영심, 장지만, 전종균, 고용필 성동구의원들도 참석해 성동구 체육인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 한해 성동구에서는 코로나19가 다소 회복되면서 구청장기 대회 19개 종목과 단체장기 18개 종목이 개최되는 등 생활체육인들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성동구체육회에서도 전통종목 강습회,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생활체육지도자교육 동영상 50개 제작, 유아체육지원 활동, 민간단체보조금 스키캠프 운영 등 42개 사업을 진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 둘레길 걷기에는 구민 2000여명이 참여했으며 145개소에서 진행된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에는 3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서는 성동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종합 8위를 차지하는 성적을 거둔 의미 있는 한 해였다는 평가다.

성동체육회 28개 각 종목별 회장 및 사무국장 단체사진
성동체육회 28개 각 종목별 회장 및 사무국장 단체사진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이같은 성동체육인들의 노고와 성과를 치하하기 위한 유공자 표창 시상도 진행됐다.

영예의 성동구청장상에는 지난 한 해 성동구 생활체육 발전에 크게 공헌해 온 이흥수 부회장과 장두희 부회장이 수상했다.

이어 ▲홍익표 국회의원상 한경순 이사 ▲박성준 국회의원상 김민정 생활체육지도자 ▲성동구의회의장상 노재길 무에타이회장 ▲대한체육회장상 신은식 부회장, 전영인 댄스스포츠회장 ▲서울특별시장상 조철현 부회장 ▲서울시체육회장상 이태진 부회장, 김주호 감사, 박다운 유도회, 안형진 지도자 ▲성동구체육회장상 임정옥 이사, 정인숙 게이트볼회장 ▲특별상 이종배ㆍ이수경ㆍ강인구 부회장, 신성모ㆍ이종찬ㆍ김석 이사 등에게 전달됐다.

이밖에도 성동체육회 김형구 회장은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에게 성동구 체육인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한 해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누구보다 헌신해 온 안원준 부회장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오늘 이렇게 생활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며 “코로나 시기 체육인들에게는 암흑의 시기였지만 다행히 지금은 회복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제대로 된 운동을 더욱 제대로 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성동구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너무 힘든 기간 슬기롭게 잘 풀어나가며 운영해 준 성동체육회 관계자와 성동체육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체육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린다”고 격려했다.

성동체육회 김형구 회장도 “앞으로 저희 성동체육회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구민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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