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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중랑천변 일대 ‘위험수목’ 일제정비
성동구, 중랑천변 일대 ‘위험수목’ 일제정비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1.04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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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제방 사면 송전선과 맞닿은 은행나무 가지가 정비된 모습
송정제방 사면 송전선과 맞닿은 은행나무 가지가 정비된 모습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중랑천 일대 위험수목 일제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랑천변 등에는 산책과 휴식을 즐기기 위한 하천 방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구민들이 머물고 싶고 걷기 편한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중랑천변 위험수목 일제 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구는 중랑천 살곶이주차장 내 고사지와 거대목 관리를 통해 죽어있는 가지를 정비해 주차장 이용객들의 안전을 도모했다.

또한 송정제방 사면 송전선과 맞닿은 은행나무 가지를 정리하여 혹시 모를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위험수목 정비에 앞서 구는 유관기관인 성동구 도시관리공단 및 해당 주민센터 등에 협조를 통해 주차장 이용자와 인근 주택가 주민에게 공사 시행을 알려 주민 불편을 최소화 했다.

성동구 관계자는 "서울에서 가장 긴 수변 공간을 가진 지리적 특성상 하천 이용에 대한 구민들의 수요와 더불어 쾌적한 하천환경에 대한 다양한 요구도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아름다운 하천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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