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사업예산 버블 No! 거품제거 팔 걷어붙인「성동구」
사업예산 버블 No! 거품제거 팔 걷어붙인「성동구」
  • 성동저널
  • 승인 2008.08.11 0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사업예산의 거품제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그동안 ‘눈먼 예산’ 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거품이 많았던 사업예산이「계약심사제」를 통해 22억원의 주민 혈세를 아끼게 되었다.




  이호조 성동구청장은 구 행정에 저비용 고효율의 경영마인드를 구현하여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높이고, 예산낭비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지난 2007. 4. 1 부터「계약심사제」도입․시행하였다.「계약심사제」는 성동구가 발주하는 각종 공사․용역․물품구매등의 예산사업을 민간업체와 계약하는 과정에서 계약체결 전에 사업부서가 발주액을 산정해 심사의뢰를 하게하고 심사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에서는 철저한 원가분석과 시장조사를 통해 사업비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분석함으로써 과다 산정되고 부풀려진 예산을 바로잡는 제도이다.




  구는 계약심사제 시행 첫해인 작년 한해 발주액의 12.8%인 12억7천만원을 절감하였고 올해도 7월말 현재까지 219건을 심사해 9억3천만원의 예산을 아낌으로써 예전같으면 그대로 새어나가고 낭비되었을 주민혈세 22억원을 구청 금고로 되돌렸다. 이렇게 절약된 예산은 또 다른 지역사업에 재투자되어 예산 집행의 효율성 을 확충에 크게 기여하였다.




  앞으로도 성동구는 안정적인 제도 운영을 위하여 자체 원가분석능력을 향상시켜 비합리적인 제도와 관행을 발굴하여 개선하는 등 내실 있는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절감을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