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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우리아이 등굣길!'...성동구, '교통안전지킴이' 발대식 진행
'안전한 우리아이 등굣길!'...성동구, '교통안전지킴이' 발대식 진행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2.13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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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지난 10일 등굣길 교통안전지김이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10일 관내 초등학교 통학로 교통안전지도에 종사하는 ‘등굣길 교통안전지킴이’ 발대식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구는 올해 교통안전 선발지도사로 뽑힌 130명의 교통안전지킴이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직무 역량을 강화했다.

선발된 교통안전 지킴이들은 개학과 동시에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초등학교별로 지정된 20곳의 교통안전 취약 지역에서 어린이 안전 보행로 확보와 교통안전지도 역할을 수행한다.

기존의 등굣길 교통안전지도는 녹색어머니회나 학부모들이 순번제로 시행하여 학부모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왔다.

이에 구가 2019년 전국 자치구 최초로 ‘등굣길 교통안전지킴이’를 배치해 시행했다.

시행 후 4년째인 지난해 10월 ‘2022년 교통안전지킴이 만족도 조사’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90% 이상에 달하는 등 구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며 “이번 교통안전지킴이 발대식 및 교통안전교육 실시로 교통안전지도 전문성 확립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게 되는 효과를 기대한다. 학교 주변 사고 발생율 제로화를 목표로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성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에서는 등굣길에 더불어 ‘하굣길 교통안전지킴이’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성동형 공공 빅데이터를 통해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사각지대를 선별하여 20개 학교별로 2명씩 총 40명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교통안전지도를 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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