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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전국 '최초' 6년 연속 민원서비스 ‘최우수기관’ 선정
성동구, 전국 '최초' 6년 연속 민원서비스 ‘최우수기관’ 선정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2.14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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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 1층 행복민원실
성동구청 1층 행복민원실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6년 연속으로 전국 시군구 지자체 가운데 가장 민원서비스를 잘 제공하는 도시로 평가됐다.

14일 성동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부처를 비롯해 전국 306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3개 분야와 ▲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18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이뤄진다.

성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고객 중심, 현장 중심의 다양한 민원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민원제도 개선안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스피드민원 마일리지 제도’로 민원처리 단축 우수직원을 선발하고 민원처리 담당자에 대한 ‘민원처리기한 문자안내서비스(SMS)’ 등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민원처리기간 단축률을 향상하고 지연처리 사전방지를 위한 내부제도를 적극 마련해 운영하여 민원처리 만족도 부분에서 훌륭한 성과를 이뤘다.

또한 주민참여와 소통의 열린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AI 민원안내시스템 운영', '온텍트 민원실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구민을 위한 1인가구 지원서비스와 반값 중개보수 서비스,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 운영 등 선제적 민원 서비스를 개선한 부분 또한 우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동구는 이러한 민원제도 개선의 노력과 더불어 민원인의 안전과 민원담당 직원 보호에도 힘을 쏟았다.

그 예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특이민원 대비 민원실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해 안전한 민원실 조성에 최선을 다했다.

이밖에도 임산부·장애인·어르신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용 창구 운영,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한 장애인·고령자 등에 주차장·체육시설 요금감면 등 다양한 민원서비스 제공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민원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고 편의를 제공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회적약자를 포용하는 민원서비스를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 생활 속 불편함을 살피고 개선해나가는 생활밀착형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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