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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문화재단, 동호인 문화예술활동 지원‧‧‧'라이프 온' 확대·개편 진행
성동문화재단, 동호인 문화예술활동 지원‧‧‧'라이프 온' 확대·개편 진행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2.14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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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생활문화센터에 위치한 '라이프 온'의 노래, 악기 합주를 위한 ‘모둠연습실’
서울숲생활문화센터에 위치한 '라이프 온'의 노래, 악기 합주를 위한 ‘모둠연습실’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동호인들의 활동공간인 서울숲생활문화센터의 ‘라이프 온’ 운영을 확대·개편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6월 개관한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내 4층에 위치한 '라이프 온'은 동호인들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연습실, 회의실 등을 운영하고 영상·미디어 장비는 물론 드럼 등 전문 악기를 보유하고 있어 동아리 활동 및 역량 강화를 장려하고자 조성됐다.

14일 성동문화재단은 ‘라이프 온’이 구민의 생활문화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반적인 리뉴얼 과정을 거친다고 밝혔다.

리뉴얼은 ▲블라인드, 사인물, 게시대, 안내판, 벨트 차단봉 등 내부 편의·안전시설 설치 ▲서류 간소화, 대관신청 배너 노출 ▲대관시간 세분화 ▲정기대관 주기 조정(3개월→1개월 단위)등을 진행해 그동안의 불편사항들을 개선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6월부터는 ‘드럼 특강 프로그램’을 구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숲생활문화센터에 위치한 '라이프 온'의 영상 미디어 제작공간인 ‘미디어창작실’
서울숲생활문화센터에 위치한 '라이프 온'의 영상 미디어 제작공간인 ‘미디어창작실’

현재 서울숲생활문화센터를 이용하는 동호회 중 하나인 ‘시니어 미디어 동호회’는 ‘2022년 시청자 미디어 대상 방송영상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 등의 활약을 보이며 우수한 생활문화예술인들이 다수 모여 있다. 앞으로 ‘라이프 온’이 확대·개편해 운영한다면 최고의 시너지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문화센터 대관은 성동구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생활문화 관련 동아리 또는 예술인들이라면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대관 또는 수시대관을 신청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나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커뮤니티 활성화 공간인 서울숲생활문화센터를 통해 즐거운 공동체 문화를 지속·발전 시켜나가는 데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문화예술의 주체가 되는 창작 공간으로써 더 많은 구민들이 공동체의 가치를 공감하며 나누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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