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10일 으뜸철강주식회사(대표이사 황상돈)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부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기부에 참여한 으뜸철강주식회사는 회사창립 50주년인 지난 2016년부터 성동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1천만 원씩 꾸준히 성금을 기부하여 나눔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17년부터는 한양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부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전달되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으뜸철강주식회사 황상돈 대표이사는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 회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했다.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자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나눔 활동을 꾸준히 지속할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경기도 광주로 이전한 후에도 인연을 잊지 않고 매년 성동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어주시는 으뜸철강주식회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매년 꾸준히 기부해주신 덕분에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지원해 드릴 수 있었다. 성동구도 복지사각지대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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