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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공단, 에너지 위기에 발 빠른 '에너지 절감 대책' 수립
성동공단, 에너지 위기에 발 빠른 '에너지 절감 대책' 수립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3.02.20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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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공단 전경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전경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 ‘공단’)이 올해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공공요금 인상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자 ‘에너지 절감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평년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20% 절감하기 위해 체육센터 15개소를 에너지별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종합대책 수립 및 절감방안을 발굴해 에너지 절감활동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각 시설별로는 ▲전기(냉난방, 조명) ▲가스(수영장, 샤워실 온수) ▲수도(샤워실, 화장실 수전)를 집중 관리하여 다양한 절감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다.

절감 방안으로 직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

우선 전기의 경우에는 격등 및 계절별 냉난방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가스의 경우 열교환기 열판 증설 및 보일러 연결 배관을 활용한 통합가동을 실시하여 보일러 가동을 기존 2대에서 1대로 단축하는 방안을 도출했다.

또한, 수도는 수압을 기존 100%에서 80%로 하향 조절하고 절수탭을 설치하여 토출량을 하향 조정하는 등 지속적으로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실천 방안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전사적으로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절감 캠페인’을 추진하고 사업소 내 에너지 절감 실천수칙을 안내해 에너지 절감 실천에 이용 고객이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체계적인 에너지 절감 대책을 수립하여 공공기관의 에너지 사용에 대한 효율을 높이고 고객과 함께 에너지 절약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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