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구민들 스스로 가까운 공원을 관리하는 공원돌보미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구민들이 가까운 공원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인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속가능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기위해 만들어졌다.

공원돌보미는 구민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를 바탕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공원녹지를 유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관내 공원 환경정비에 참여하고 공원 내 수리나 점검 등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구청 담당자에게 알려 지역 주민들이 편리한 공원을 이용하는데 일조한다.

작년 한 해 동안 총 53명의 공원돌보미들이 응봉근린공원을 비롯한 18개소에서 이같은 활동에 참여했다.

공원돌보미 활동은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며, 공원돌보미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신규협약신청서에 봉사를 희망하는 공원과 간단한 자기소개 및 활동계획 등을 작성하여 성동구청 공원녹지과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성동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거주지 주변 공원의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공원돌보미 활동에도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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