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 ‘16기 치매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1기로 시작된 치매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은 지난 15년간 매년 30여 명씩 총 433명의 치매전문자원봉사자를 배출했으며 이번 16기 수료생은 40명이다.
올해 치매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은 ▲치매바로알기 교육 ▲기억친구 교육 ▲치매안심센터 사업의 이해 ▲치매전문자원봉사자 기본교육까지 총 5시간의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3년 만에 첫 대면교육을 실시해 교육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치매전문자원봉사자는 치매어르신 가정방문과 인지건강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에 지원해 치매 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해 나눔과 돌봄을 실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성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 양성된 ‘기억이음봉사단’ 치매전문자원봉사모임은 서울시 치매극복선도 봉사모임 경진대회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센터에서 꾸준히 활동한 치매전문자원봉사자는 대통령표창(1회), 보건복지부장관표창(3회), 서울시장표창(4회), 성동구청장표창(4회) 등 개인 및 단체활동에서 다양한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새롭게 취임한 김희진 성동구치매안심센터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매관리사업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 그리고 이웃이 모두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매전문자원봉사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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