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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응봉동, 주민들의 안전 위해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성동구 응봉동, 주민들의 안전 위해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3.03.08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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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응봉동에서 해빙기를 맞아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성동구 응봉동에서 해빙기를 맞아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응봉동(동장 문경옥)은 지난달 22일 해빙기를 맞아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안전취약시설 및 공공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에는 지표면 사이 수분이 얼면서 토양이 평균 9.8% 가량 부풀어 오르는 '배부름 현상'이 발생한다.

이 현상이 해빙기가 되면 동결되었던 지반이 녹아내리면서 각종 시설물 구조가 약화되어 균열과 붕괴, 전도 등의 사고 발생률이 높아진다.

이에 응봉동에서는 지역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해빙기 사고위험이 높은 옹벽·축대·노후건축물 등을 집중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징후 발견 시 현장조치, 정말점검, 안전진단, 보수보강 등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이날 안전점검에서는 응봉초 주변 통학로 주변 보도, 핸드레일, 교통시설물과 관내 급격사지, 석축·담장 등의 파손, 균열 여부 등 안전취약시설물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문경옥 응봉동장은 “2023년 해빙기 취약 시설 안전점검 및 순찰활동을 통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해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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