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용답동노인복지센터(조성현 센터장)는 결식우려가 있는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밑반찬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용답동노인복지센터는 이번 밑반찬 쿠킹클래스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자원을 개발하고 활용해 지속적인 서비스가 어르신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쿠킹클래스에서는 특히 용답동노인복지센터와 협력파트로 있는 성답교회(김선호 위임목사)에서도 인적 자원을 비롯해 물적 자원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지난해 10월에 문을 열고 용답동노인복지센터는 현재 20개 이상의 프로그램과 센터 내 건강증진실(건강상담, 안마서비스, 진료의뢰 등)을 통해 어르신의 여가, 교육, 스포츠문화, 건강 등 다양한 사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용답동노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용답동은 성동구 17개동 가운데 노인비율이 가장 높은 동으로 노인복지서비스가 절실한 지역”이라며 “향후 어르신 나들이, 원예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엑티브 시니어의 방향성과 성동구의 노인 친화도시라는 비전과 괘를 같이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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