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가 빠르게 감소하면서 적정규모학교 육성정책강화로, 통·폐합이 확정된 학교들이 폐교 준비 관련 행정 업무처리 등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주소연)은 2024년 3월 통·폐합이 확정된 도봉고, 덕수고(행당분교), 성수공고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밀착형 통폐합학교(폐교) 행정업무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은 2023년 3월에 폐교한 화양초등학교 근무한 교직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이 컨설팅단은 ▲기록물 및 물품관리 ▲재산 인계처리 ▲K-에듀파인 학교회계 및 발전기금 회계 결산 ▲교구 및 기자재 관리 ▲교직원인사 ▲공인관리 ▲각종 해지업무 및 유관기관 협업 등 업무 전반에 대하여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성동광진교육청 주소연 교육장은 “적정규모학교육성정책으로 폐교가 확정된 학교의 폐교 준비에 따른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우리 지원청이 선제적으로 컨설팅을 지원하여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하게 업무를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저작권자 © 성동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