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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국민체육센터에는 당초에 초화류 위주로 옥상녹화가 돼있었으나 유지관리 등의 문제로 방치돼 오다가 성동구 공원녹지과에서 옥상공원화사업 시행을 위해 올해 1월 ~ 2월 건물의 구조안전성 및 적합한 식재유형 결정을 위한 구조안전진단용역을 시행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3월까지 설계를 완료하여 5월 1일 공사착공을 시작으로 지난 6월 16일 준공하였다.
이번 공사는 61,000천원의 성동구 예산을 들여 시행한 것으로 조성내용으로는 방수공사, 수목식재공사, 시설물설치공사, 포장공사 등으로 분류된다.
식재된 수목은 청단풍, 측백나무, 둥근사철나무를 비롯하여 꽃이 아름다운 수수꽃다리, 보리수나무, 목수국, 황매화 등이 있고 휴게공간이 부족한 마장국민체육센터의 여건을 고려하여 플랜터 기능을 하는 앉음벽과 야외테이블, 그늘막 등의 휴게시설을 설치하였다.
구는 이외에도 시비지원사업으로 공공·민간건축물 5개소에 9월부터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성동구 공원녹지과 윤효근 과장은 “구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 위해 앞으로도 옥상공원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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