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숨은 벚꽃 명소"...성동구, 오는 31일 '제6회 송정마을 벚꽃축제' 개최
"숨은 벚꽃 명소"...성동구, 오는 31일 '제6회 송정마을 벚꽃축제' 개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3.29 1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정마을 벚꽃축제가 열리는 성동구 송정제방길 일대에서 사람들이 만개한 벚꽃을 즐기고 있다.
송정마을 벚꽃축제가 열리는 성동구 송정제방길 일대에서 사람들이 만개한 벚꽃을 즐기고 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오는 31일 송정 벚꽃길에서 ‘제6회 송정마을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서울시에서 선정한 걷고 싶은 거리 10대 명소 중의 하나로 선정된 송정 벚꽃길은 벚나무, 은행나무, 플라타너스 등으로 사계절 내내 주민들의 사랑받는 산책로이다.

2호선 뚝섬역과 성수역에서 도보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송정 제방길은 이 시기에는 벚꽃이 만개해 성동교에서 장평교까지 동부간선도로와 중랑천의 제방을 따라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따뜻한 날씨로 벚꽃이 일찍 개화해 4월 초로 예정되었던 축제를 당겨 개최하게 됐다.

오는 31일 오전 11시 송정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송정마을 벚꽃축제는 풍물‧난타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이자연, 양지원 등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함께 주민 노래자랑도 펼쳐진다.

더불어 ESG 교육체험, 가죽공예와 같은 체험 부스는 물론 먹거리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송정 벚꽃길에는 청년기업의 플리마켓을 열고 미디어 아트홀을 활용한 포토존도 설치돼 풍성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4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성동구 금호산 맨발공원에서 ‘제19회 금호산 벚꽃축제’도 열릴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오랜만에 열리는 봄맞이 벚꽃축제인 만큼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오셔서 성동구의 벚꽃 명소를 찾아 봄의 정취를 한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마지막으로 개최된 제5회 송정마을 벚꽃축제에서 난타공연을 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마지막으로 개최된 제5회 송정마을 벚꽃축제에서 난타공연을 하고 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