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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금호4가동, 주민·유관기관과 함께 마을정비 구슬땀
성동구 금호4가동, 주민·유관기관과 함께 마을정비 구슬땀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3.04.10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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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금옥초등학교 후문 통학계단 물청소 진행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기후변화 대응 위해 자투리 조경공간 나무 식재
옥초등학교 후문 통학계단 정비 모습
옥초등학교 후문 통학계단 정비 모습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4가동(동장 이덕윤)의 마을 정비를 위해 민관이 함께 나섰다.

먼저 지난달 31일 동에서는 금옥초등학교 후문과 연결된 아치형 통학계단 50m를 고압·고온 살수차로 물청소했다.

이번 물청소는 이덕윤 금호4가동장이 금옥초 인근을 순찰하며 학부모와 학생,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진행됐다.

이날 물청소를 위해 동은 성동구도시관리공단으로부터 살수차와 청소인력을 지원받았다. 옥수파출소(소장 김기규)에서는 청소 작업 동안 이동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호대교에서 금호역 방향 1개 차선 통제에 협조했다.

또한 동 자율방재단(단장 김태동)도 참여해 5개소의 산책로 및 보행로를 이용하는 보행자 통제를 담당하고 금옥초등학교에서도 학교 출입 및 청소차량 주정차 허용에 협조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아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힘썼다.

김기규 옥수파출소장은 “지역 환경정비를 위해 함께 협력하여 잘 마무리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일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과 함께 한 식목일 주간 나무심기 행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과 함께 한 식목일 주간 나무심기 행사

한편, 식목일을 맞아 금호4가동에서는 은행나무와 소나무 200그루의 묘목을 자투리 조경 공간에 식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식목일 주간행사로 진행된 행사는 성동구 새마을지도자 성동구협의회(회장 정길동)와 금호4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순환), 금호4가동 새마을문고(회장 김영미)와 각 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들을 포함한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서울숲 푸르지오 1차 아파트와 2차 아파트 사잇길 자투리 조경지대에 묘목을 심어 가꾸기로 양측 동 대표들의 협의와 협조로 진행했다.

정길동 새마을지도자 성동구협의회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기후변화를 늦추기 위해 주민들의 실천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라며 “두 아파트 단지의 동대표와 입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없었다면 아무리 좋은 사업이라도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덕윤 금호4가동장은 “통학계단 물청소와 자투리 조경 공간 나무 식재 등 마을 정비에 힘써주시고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쾌적한 삶을 위해 동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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