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성동구, 안전취약가구 점검‧정비 실시...‘장애인‧어르신 등 대상 확대’
성동구, 안전취약가구 점검‧정비 실시...‘장애인‧어르신 등 대상 확대’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4.12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성동구 관계자가 안전취약가구를 방문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지원하던 안전취약가구의 노후 생활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정비를 장애인, 어르신 등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분야별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함으로써 화재 예방 등 구민이 사각지대 없이 안전하게 지내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지원 분야는 ▲전기시설 점검 및 노후 부품 교체 ▲가스시설 점검 및 CO(일산화탄소)경보기 설치 ▲보일러 점검 및 금속 플렉시블 호스 교체 ▲소화기·단독 화재경보기 및 구조 손수건 등 소방물품 ▲기타 구급상자 지원 등 총 5개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외에 장애인, 어르신, 한부모가족, 청소년이 가장인 세대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지원한다.

구에 따르면 이달 28일까지 관내 17개 동 주민센터에서 대상 가구를 접수해 올해 말까지 분야별 방문 점검 및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동 주민센터의 대상가구 적극 발굴로 당초 목표 500가구 대비 141% 초과 달성한 706가구에 대해 안전 점검 및 정비를 지원한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안전 취약가구 지원 대상을 적극 발굴하여 연말까지 안전 점검 및 정비를 완료하여 구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촘촘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