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 어울림더리버아파트, '어울림 한마당 축제' 행사 개최

옥수 어울림더리버아파트에서는 4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실시한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정장 정원오)는 옥수 어울림더리버아파트에서는 입주민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어울림더리버아파트 중앙광장 등에서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2023년도 성동구청 공동주택 활성화 공모사업에 ‘어울림 한마당 축제와 안전체험의 만남’ 사업을 지원했고, 이후 심사를 통해 구청지원 사업으로 선정돼는 쾌거를 이뤘다.

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어린이 놀이터 담장 벽화 엄마와 함께 그리기’ 행사와 플리마켓 등 자원절약 행사, 요술 풍선, 페이스 페인팅, 솜사탕 만들기 및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담장 벽화 그리기는 단지 내 놀이터에 설치되어 있는 길이 30m 폭 1.8m의 낡은 초대형 담장에 놀이터를 주로 이용하는 초등학교 이하 어린이와 엄마 등 60여명이 함께 참여해 단지 내 담장을 작은 미술관으로 탈바꿈시키는 행사이다.

이를 위해 행사 관계자들은 담장의 목재를 철거하고 그림을 그리기 쉽게 담벽을 세척하는 등 사전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벽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벽화시안 4개를 제작했으며, 벽화시안은 입주민들의 선호도를 조사를 진행해 선호도가 높은 그림을 그릴 계획이다.

또한 이날 축제는 어린이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습할 수 있는 안전 체험의 장도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자대표회의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입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 그리고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찬형 어울림더리버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단체 회장은 “앞으로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입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참여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참여형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어울림더리버아파트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축제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