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경용)은 지난 20일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사업 운영에 따라 마장동 30통에 있는 ‘은하수 공방’에 ‘마장동 주민 사랑방’을 개소했다.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사업은 기존 복지관 기능을 지역에 밀착해 적용하고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문제를 해결하려는 지역 중심의 사업이다.

또한 적절한 공간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과의 물리적·심리적 거리를 좁힘으로써 복지사업을 더욱 촘촘하게 실천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에 따라 성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거점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장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진)와 ‘은하수 공방’ 이용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마장동 주민 사랑방을 운영한다.

이번에 개소한 마장동 주민 사랑방은 ▲복지 상담소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자조 모임 ▲주민원예 공방 등 복지 사업 및 주민들을 위한 모임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아울러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앞마당에서 소규모 마을 잔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주민들과의 소통 장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성동종합사회복지관 김경용 관장은 “이번 개소한 마장동 주민 사랑방이 주민 복지 증진과 원활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 공간 활용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줄어들고 누구나 쉽게 복지관 문을 두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고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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