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성자)과 성동구1인가구지원센터(센터장 김요한)는 지난 19일 '발달장애인 1인가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성동구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1인 가구의 완전한 자립을 위한 사회적 지지체계를 구축하고 사회통합을 실현하고자 체결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 1인 가구를 위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해 ▲문화서비스 지원 및 문화환경 접근성 강화 해 ▲사회통합을 위한 각종 사업 협업 및 개발을 위해 각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5월부터 11월까지 성동구1인가구지원센터에서는 성동구의 장애인 복지 관련 기관과 함께 협력해 성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1인가구의 자립과 건강지원을 돕는 활동을 진행한다.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발달장애의 특성상 사회적 인프라가 부족하고 집단과의 관계 맺는 활동이 제한적인 편”이라며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자발적인 사회적 활동과 지역사회 지지체계 형성을 통한 건강한 자립생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8월에 개소한 ‘성동구 1인가구 지원센터’는 성동구에 거주, 생활하는 1인 가구의 균형적인 삶을 지원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써 공존할 수 있도록 함께 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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