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공단’)은 지난달 27일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 앞 이동식 헌혈버스를 이용해 진행되었으며 지난해 하반기 참여자보다 6명 많은 임직원 39여명이 동참했다.
또한 이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헌혈증서는 성동구 관할 병원에 기증할 예정이다.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최근 저출산·고령화 및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하게 됐다”며 참여 이유를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05년부터 총 17회, 829명의 구성원이 헌혈에 참여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일조했으며 지난해에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혈액사업 유공기관으로 인정받아 인도주의 운동에 적극 참여해 혈액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는 감사패를 수여 받은 바 있다.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수급난이 심화된 상황에서 우리공단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혈액수급난 해결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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