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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왕십리제2동·성수1가제2동, 반찬나눔으로 지역사회 온기 전해
성동구 왕십리제2동·성수1가제2동, 반찬나눔으로 지역사회 온기 전해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3.06.08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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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가 진행한 ‘나눔의 행복찬’사업 추진 단체사진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가 진행한 ‘나눔의 행복찬’사업 추진 단체사진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제2동과 성수1가제2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밑반찬 나눔으로 지역사회 온기를 나누고 있다.

지난달 22일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회장 최혜숙)는 주민자치회 활동사업 ‘나눔의 행복찬’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1인가구 및 중장년 취약가구 등 20가구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나누며 건강과 안부를 전했다.

이날 반찬 나눔에 나선 동 주민자치회 복지분과 김홍주 위원장과 위원들은 “일교차가 심하고 고온 현상이 지속되는 시기에 어르신들의 입맛을 되살리고 균형잡힌 식단에 보탬이 되기 위해 메뉴 선정을 고심했다"며 "면역력 회복에 좋은 소불고기 볶음을 준비했는데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왕십리제2동의 나눔의 행복찬 사업은 오는 7월과 9월에도 계획되어 있으며, 제철에 나는 식재료로 내 식구가 먹는 집밥처럼 정성들여 밑반찬을 만들어 나눌 계획이다.

성수1가제2동 주민자치회의 이웃나눔 반찬 만들기 단체사진
성수1가제2동 주민자치회의 이웃나눔 반찬 만들기 단체사진

앞서 지난달 19일에는 성수1가제2동 주민자치회가 취약계층 어르신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오이소박이와 오징어채 등으로 반찬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되어 가정의 달, 초복 및 명절 한가위를 포함해 총 세 차례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성수1가제2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이번 행사 뿐 아니라 손마사지 재능기부, 치매예방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성수1가제2동 주민자치회 이미순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껏 준비한시원한 오이소박이와 오징어채를 나누어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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