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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공단, 더위 날리는 살곶이 물놀이장 6월 15일 조기 개장
성동공단, 더위 날리는 살곶이 물놀이장 6월 15일 조기 개장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6.12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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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곶이 물놀이장
살곶이 물놀이장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 ‘공단’)은 올여름 이른 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빠른 이달 15일에 살곶이 물놀이장을 조기개장 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살곶이 물놀이장을 이용한 구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는 더욱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분수대 바닥교체 ▲몽골텐트 추가설치 ▲유휴 공간 보도블럭 설치 ▲유아풀 경사로 탄성포장재 시공 등 전체적인 시설을 확장 개선하고 동시에 입장하는 수용인원을 지난해 800명에서 올해 1,000명으로 늘렸다.

무엇보다 위생관리에 철저해야 하는 물놀이장은 여과기를 설치해 필터로 불순물을 지속적으로 걸러내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일 1담수를 고수해 수질을 깨끗하게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모두가 물놀이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검사를 자체 1일 2회, 외부업체 월 2회 의뢰하여 철저한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 살곶이 물놀이장 운영기간은 6월 15일부터 8월 20일까지로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야간개장은 무더위가 한창인 7월 15일부터 시작되며 오후 8시 20분까지 운영된다.

다만, 13시부터 14시까지는 점심시간 및 클린타임으로 휴식시간을 갖고, 매주 월요일은 수질관리와 시설물 및 장비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살곶이 물놀이장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나, 입장료 대신 재활용품(음료캔, 수저)을 수집하는 등 이용객들이 동참할 수 있는 이벤트 행사를 추진해 연말 어르신들에게 실버카를 기부하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선 이사장은 “이번 살곶이 물놀이장 운영은 안전을 중점으로 개선된 시설 제공과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여 자녀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공간으로 구민들에게 선사하고 싶다”라며 “이용하시는 분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 인력의 안전 및 친절 교육도 철저하게 관리하여 도심 속 휴식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작은 부분 하나도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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